카카오뱅크 대출 고객 30~40대 비중이 83% 차지
카카오뱅크 대출 고객 30~40대 비중이 83% 차지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9.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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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에서 대출받는 사람 가운데 30∼40대 비중이 무려 8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카카오뱅크)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카카오뱅크에서 대출받는 사람 가운데 30∼40대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대출 고객은 30∼40대가 전체 대출액의 83.5%를 빌린 것으로 나타나 가장 많이 차지 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20대가 6.25%로 많았다.

가입 고객별로 보면 30대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고 20대(30.1%), 40대(21.6%), 50대 이상(8.5%) 순이었다.

신용등급별로 보면 1∼3등급의 고신용자가 66.7%였고 4∼8등급의 중저신용자가 33.3%였다. 여신 상품별로 고객 비중을 보면 건수 기준으로는 비상금 대출이 52.7%로 가장 많았고 마이너스통장대출(32.2%), 신용대출(15.1%) 순이었다. 그러나 금액 기준으로는 마이너스통장 비중이 49.4%로 가장 높았고 신용대출(43.6%), 비상금 대출(6.9%) 순이었다.

계좌개설 시간대로 보면 오후 4시 이후부터 자정까지가 42.5%로 가장 많았고,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가 14.1%였다. 출범 한 달간 가입한 고객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총 계좌개설 수는 307만 건, 대출 잔액은 1조4천90억원, 예·적금 잔액은 1조9천58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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