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셀트리온이 허쥬마 국내 출시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3시3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6..86%) 오른 12만7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장중 12만9800원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가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방암 치료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달부터 일부 병원에서 허쥬마를 처방하기 시작했다.
허쥬마는 2014년 1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첫 바이오시밀러다. 조기 유방암과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 환자에게 처방된다. 셀트리온 측에 따르면 성인 조기유방암 환자(체중 60kg 기준)가 허쥬마 440mg을 투여받을 경우, 경쟁 항체의약품과 비교해 평균 약제비가 약30%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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