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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과일 먹기 좋게 자르고 얼리고... 아보카도, 망고 인기

기사승인 2017.09.19  14: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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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육의 씨와 껍질을 제거하고 큐브형태로 만들거나 냉동으로 먹기 쉽게 나온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DOLE)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수입 냉동과일을 손질이 간단하게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큐브형태로 만들거나 냉동한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수입량이 급증한 아보카도나 망고, 블루베리 같은 슈퍼과일 제품이 중심이다.

19일 롯데마트가 밝힌 관세청 수입 통관량에 따르면 아보카도 수입량은 2010년 457t에서 지난해 2천915t으로 늘어 6년 사이 6배 가까이 급증했다.

망고 역시 인기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망고 수입량은 1만1345톤으로 2006년과 비교해 10년 사이 9.6배 늘었다.

이 같은 수입과일 인기에 먹기 간편한 형태의 큐브 제품이 등장했다. 롯데 빅마켓에서는 아보카도의 껍질과 씨를 제거한 냉동 아보카도를 판매하고 있다.

미국산 대비 약 15%가량 저렴한 페루산 원물을 활용해 가격을 낮추고 큐브 형태로 샐러드나 주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마트에서는 페루산 냉동 아보카도를 500g·1봉 기준으로 판매 중이다.

청과브랜드 DOLE(돌)이 지난 6월 1인 가구를 겨냥해 출시한 ‘후룻컵’도 인기다. 지난 8월 출시 두 달 만에 판매량이 100만 개를 넘어섰다.

후룻컵은 100% 과즙에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손질이 전혀 필요 없이 작은 컵에 포크까지 함께 동봉돼 손쉽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다.

후룻컵은 전체 판매량의 약 60% 이상이 1인 가구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에서 구매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후룻컵 망고’, ‘후룻컵 파인애플’, ‘후룻컵 복숭아’ 3종이다.

냉동과일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 모바일 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간 냉동 망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90%나 상승했다. 같은 기간 냉동 블루베리와 냉동 딸기의 매출은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손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을 찾는 1인 가구나 젊은 세대가 이같은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 냉동 과일 구매자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61%에 달했다.

오예인 기자 y3in5@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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