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도 ‘가정간편식’ 대세... 프리미엄부터 저가까지 '풍성'
추석선물도 ‘가정간편식’ 대세... 프리미엄부터 저가까지 '풍성'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9.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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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간편식이 큰 인기를 끌자 올 추석 업계에서 가정간편식 추석선물 세트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현대백화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올 추석에는 가정간편식으로 구성된 다양한 추석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가정간편식 인기에 업체들이 추석선물세트를 구성해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CJ제일제당은 추석을 맞아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간편식 소비가 확대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가정간편식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한 가정간편식 선물세트는 1만∼2만원대의 '비비고 가정간편식 선물세트' 3종과 '고메×와인 DIY 세트' 등 총 4종이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 반응 등을 분석해 앞으로 선물세트 종류와 물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5일 백화점 업계 최초로 추석 선물세트로 가정간편식(HMR) '한우갈비찜’을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간편식을 추석 선물세트 상품으로 내놓은 것이 특징이다.

'더 부드러운 한우갈비찜 세트'는 전자레인지에 3~5분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품으로 재료의 맛을 살렸다. 추석 선물세트 판매기간인 다음달 3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박선화 현대백화점 축산 바이어는 “예약 판매 기간에만 준비된 물량 1000세트 중 70% 가까이 소진되는 등 인기가 많아 당초 예상 물량보다 2배 이상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30여종의 다양한 간편식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화식한우 소불고기', '시즈닝 한끼 생선 마일드 세트', '어부의 밥상 명품어찬 혼합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본아이에프 역시 추석을 앞두고 설렁탕 프랜차이즈 본설렁탕의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구성된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오는 2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본설렁탕 1호, 2호, 3호 등 3종을 기존 가격에서 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본설렁탕의 노하우를 담은 ‘한우 육수팩’과 ‘양지 수육’, ‘도가니 수육팩’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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