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도 KTX·GTX 달린다
인천에서도 KTX·GTX 달린다
  • 김예솔 인턴기자
  • 승인 2017.09.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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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철도망 확충사업으로 인천에서도 KTX 탑승이 가능해진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인턴기자] 인천시 철도망 확충사업으로 인천에서도 KTX 탑승이 가능해진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발 KTX사업은 내년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해 국비 3,833억원을 들여 2021년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운행일정을 확정한 상태다.

해당 사업은 송도·초지·어천 등 3개 역사를 짓고 수인선 어천역에서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 KTX 경부선 본선까지 3.5km 구간의 철도를 연결한다. 완공되면, 인천에서 부산까지는 2시간 42분, 광주까지는 1시간 47분 걸린다.

인천발 KTX 사업은 인구 300만인 인천시민의 KTX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KTX를 이용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나 경기도 광명까지 가야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도 올해 하반기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되면서 사업 실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GTX 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80km 구간에 건설된다. 

지하 50m 터널에서 평균 시속 100km로 달리기 때문에 서울 도심권 진입을 30분 내로 단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해당 사업의 총사업비는 5조9000억원이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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