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아마존과 손잡고 금융+AI 연계나서
금융권, 아마존과 손잡고 금융+AI 연계나서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10.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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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미국 시애틀 아마존 본사를 방문해 아마존 주요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에게 제공되는 CEO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사진=연하뷰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금융권이 신한금융지주를 필두로 미국 아마존과 협력을 통해 AI(인공지능) 부문을 강화한다.

9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아마존 본사를 방문해 아마존 주요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에게 제공되는 CEO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마이크 크레이빌 글로벌 세일즈 및 사업개발 부문 부사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조 회장은 신한금융의 인공지능(AI) 음성뱅킹 서비스 개발을 위해 아마존의 음성인식 AI 를 도입하기로 하고,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범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과 아마존은 지난 6월 신한금융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전략적 협력 합의를 체결한 이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현재 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디지털 핵심 기술과 트랜드 교육을 통한 그룹디지털 인재육성 및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의 각 금융 영역에서 아마존과의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

조 회장은 “향후 아마존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신한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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