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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 일평균 73명 사상자 발생... 해마다 늘어

기사승인 2017.10.12  16: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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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공사 현장은 여전히 위험 사각지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인턴기자] 건설 근로자들이 일평균 73명이 공사현장에서 상해를 입는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공개한 '건설공사현장 안전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공사현장 사상자 수는 2만6570명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73.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셈이다.

건설현장 사상자 수는 해마다 증가했다. ▲2012년 2만3349명 ▲2013년 2만3600명 ▲2014년 2만3669명 ▲2015년 2만5132명을 기록했다.

2012년부터 작년까지 건설현장 사상자는 총 12만2320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2596명에 달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수는 2013년 567명에서 2014년 486명으로 줄었으나 이후 2015년 493명으로 다시 늘어난 데 이어 작년에는 554명으로 더 증가했다.

재해 원인은 관리 미비로 인한 인재가 대부분이었다. 원인별로 보면 낙상사고가 4만282건(33%)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했다. 이어 넘어짐 1만7796건, 현장 물체에 맞음 1만5788건, 절단·베임·찔림 사고 1만1769건 등의 순이었다.

윤관석 의원은 "사고 근절을 위해 시공자와 감리자 등 건설공사의 직접 참여자 이외에 국토교통부와 고용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건설업계 등 발주자의 체계적인 관리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관리체계와 관리 규정이 현장에서 잘 적용되는지 엄격히 감독하고 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예솔 인턴기자 yskim@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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