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패혈증 사망 사건... "최근 4359명이 애완견에 물려?" 비난 증폭
'주목' 패혈증 사망 사건... "최근 4359명이 애완견에 물려?" 비난 증폭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10.21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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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화면 캡쳐)

한일관 대표의 사망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21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한일관’, ‘한일관 대표’, ‘패혈증’ 등이 잇따라 떠오르며 화제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한일관 대표의 사망 원인이 개에 물려 발생한 패혈증으로 알려진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애완견 관리에 대한 비난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이번 한일관 대표 사건은 2조원 규모로 성장한 반려동물 시장의 또 다른 단면”이라며, “개 물림사고 등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도 관련 부처는 제 기능을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 관리 부분도 동물보호단체 등에 의존하는 실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정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4359명이 애완견에 물린 것으로 조사돼 심각한 상황”이라며, “한일관 대표와 같은 사건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반려동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정책 지원이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0일 대통령들이 즐겨찾는 한식당으로 유명한 한일관의 대표가 개에 물려 사망한 것으로 보도되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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