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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피하자”... 부산 청약열기 ‘후끈’

기사승인 2017.11.13  09: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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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분양권 전매제한 없는 '현대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 견본주택에 예비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사진=현대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주말동안 부산지역 분양권 전매제한 없는 아파트의 견본주택에 예비청약자들로 북적였다.

지난 10일부터 부산시 조정대상지역에 민간택지 전매제한이 시행됐다. 조정대상지역 해운대구, 연제구, 동래구, 남구, 수영구, 진구를 포함한 6곳은 소유권 이전등기 전까지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없다. 단, 기장군은 지역 여건과 낮은 청약경쟁률로 인해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지정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부산 서구 암남동 '현대 힐스테이트이진베이시티' 주상복합아파트 견본주택에는 10일 개관 이후 사흘 동안 2만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비조정대상지역인 서구에 위치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내방객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전체 공급 가구 수의 75% 이상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부산 아파트 중 최고층인 69층으로 높이만 245m에 이른다. 부산 서구권 내 최고 높이이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 분양가가 3.3㎡당 1605만 원으로 인근 아파트보다 고가여서 높은 청약률로 이어질지 주목이 된다.

최근 분양을 마감한 아파트는 전매제한을 피하려는 투자수요와 실수요자가 동시에 몰려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본격 시행된 부산 조정대상지역의 분양권 전매제한 전 마지막 단지인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부산시 진구 전포동 전포2-1구역을 재개발하는 '서면 아이파크' 869가구 1순위 모집에 총 2만7177명이 몰렸으며, 평균 31.27대1의 경쟁률을 달성했다. 최고 경쟁률은 124가구를 모집한 1단지 84㎡B에 1만5204명이 몰려 122.61대1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며,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롯데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공급하는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 역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520가구 모집에 총 7576명이 몰려 평균 14.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가구를 모집한 59㎡B에 372명이 몰려 최고 1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되며, 계약기간은 27일부터 29일까지로 3일간 진행된다.

앞서, 9일 부산 수영구 '광안자이' 127가구 1순위 모집에 1만3067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02.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4가구를 모집하는 전용면적 84㎡B에 864명이 몰려 216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예솔 기자 yskim@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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