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을 존중하지 않으면 자격 상실?”... 김원석 방출에 핫이슈 등극
“팬을 존중하지 않으면 자격 상실?”... 김원석 방출에 핫이슈 등극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11.20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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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KBO 한화이글스의 김원석 선수가 비난에 휩싸이고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원석’이 떠오르며 핫이슈에 등극했다.

특히 김원석의 과거 SNS가 공개되며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갑론을박이 확산 중이다.

이번 논란에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이번 김원석 사건은 공인의 자질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스포츠는 팬이 있어야 존재의 가치가 있다. 팬을 존중하지 않는 프로선수는 자격 상실이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메이저리그에서는 팬들의 사인 요청을 거절한 선수에게도 벌금을 물리는 등 징계를 통해 팬 존중 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김원석 사건이 프로야구 문화의 성숙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1989년 10월 29일에 태어난 김원석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공업고등학교와 동의대학교를 졸업했다.

김원석은 각종 시련 끝에 독립구단 연천 미라클을 거쳐 2016년 한화이글스에 재입단했으나, 이날 SNS 논란으로 인해 결국 방출되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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