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포스코가 4분기 실적 급증에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포스코는 전날보다 0.82% 오른 3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7만4000원까지 올라 2013년 1월 초(37만4500원) 이후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포스코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180.9% 불어난 1조3300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그 이유로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작년 3분기 대비 탄소강의 1t당 평균판매단가(ASP)가 올라가면서 4분기 스프레드가 2만5000원 정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전년 동기 기저효과와 각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91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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