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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청약 기대주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미달났다

기사승인 2018.02.01  10: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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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 접수에서 9개 주택형 중 2개 주택형이 미달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대우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로또 청약으로 관심을 불러 모았던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가 전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청약 당일 호반건설의 대우건설 인수 소식과 新DTI가 시행된 데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434가구(특별공급제외) 1순위 접수에서 총 660명이 신청했으며, 9개 주택형 가운데 2개 주택형이 미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1순위 청약의 아파트 전용면적은 ▲59㎡A(123가구) ▲59㎡T (58가구) ▲84㎡A(162가구) ▲84㎡B(11가구) ▲84㎡C(31가구) ▲101㎡A (3가구) ▲101㎡T(2가구) ▲114㎡(1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주력 주택형인 전용면적 84㎡T형과 84㎡A형에서 미달이 났다. 전용면적 84㎡T형은 31가구 모집에 16명이 청약해 0.52대1, 84㎡A형은 162가구 모집에 139건이 접수돼 0.86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해당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과천지역 최고가인 3.3㎡당 2950만원으로 책정했다. 당시 업계가 3.3㎡당 30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던 것보다도 낮았으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로또청약으로 각광받았다.

그러나 이처럼 미달이 나온 것은 호반건설의 대우건설 인수 소식이 청약률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 나온다.

청약1순위 접수 날, 건설업계 시공 순위 13위인 호반건설이 3위 대우건설의 M&A 인수자로 낙점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대우건설의 브랜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날 新DTI의 시행된데가 현재 9억원 초과 주택형의 경우 중도금 대출이 지원되지 않는 상황에서 자금마련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서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미달이 발생한 전용 84㎡의 분양가의 경우에는 10억6700만에서 최대 10억9600만원 수준으로 11억원에 육박해 분양가가 낮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김예솔 기자 yskim@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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