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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봄 이사철 맞아 7.5만가구 분양...'강남‧과천' 각축 예상

기사승인 2018.02.07  13: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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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2번지, 별양동 8번지 일대 '과천 위버필드'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사진=SK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다음 달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선다. 내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2000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7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3월 전국 분양예정인 아파트 가구 수는 7만5851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2000년 이후 최대 물량이다.

이는 건설사들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와 설 연휴로 공급 시기를 늦추다가 내달 분양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물량 공급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는 전체 물량의 65%인 총 4만9283가구가 분양된다. 이 중 경기도가 3만3518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1만1872가구, 인천 3893가구다.

특히, 주요 인기 지역인 강남, 과천 등에 분양물량이 예정돼 있어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강남권에서는 강남구 ‘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단지’, ‘논현 아이파크’, 서초구 ‘서초우성1차 재건축’ 등 3개 단지가 내달 분양시장에 나온다.

개포8단지 재건축 단지는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 동, 1966세대 규모다. 이 중 1690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이는 올해 강남권 일반분양으로는 최대 물량이다.

HDC아이앤콘스가 강남구 논현동 '강남YMCA' 부지에 짓는 '논현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19층, 2개 동, 2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47~84㎡ 99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6~34㎡ 194실이다.

삼성물산이 분양하는 서초구 서초우성1차 재건축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전용 59~238㎡, 1317가구 규모다. 이 중 23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경기도에서는 ‘준강남’인 과천 재건축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SK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과천시 원문동 2번지, 별양동 8번지 일대에 '과천 위버필드'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35~111㎡, 2128가구 규모로 이 중 51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방에서는 2만6568가구가 분양되며, 충남이 6117가구로 가장 많은 분양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예솔 기자 yskim@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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