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발렌타인' 잡아라... 고급부터 가성비 초콜릿까지
백화점, '발렌타인' 잡아라... 고급부터 가성비 초콜릿까지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2.08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백화점 업체들이 초콜릿 상품은 물론 관련 선물 상품까지 준비해 발렌타인 행사에 들어갔다. (사진=현대백화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백화점 업체들이 선물용 초콜릿은과 관련 팝업스토어로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8일 현대백화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압구정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 '살롱 뒤 쇼콜라 서울:에필로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초콜릿 박람회 '살롱 뒤 쇼콜라 서울'에 참여한 약 50개 브랜드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프랑스 디저트 브랜드 '위고에빅토르'를 비롯해 스위스 수제 초콜릿 브랜드 '레더라', 디자이너 피에르가르뎅이 디자인한 '맥심 드 파리'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초콜릿 명장인 장 폴에방, 스테판 보나 등이 직접 디자인한 초콜릿 드레스 6점과 초콜릿 공예품 30여 종도 전시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식품관 고메이 494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일본 등 해외 유명 초콜릿 브랜드를 판매하는 발렌타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위고에빅토르, 로이즈, 라메종뒤쇼콜라, 발로나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판매된다. 10∼11일에는 영수증 즉석 당첨 경품 이벤트를 통해 사업장별로 하루 50명에게 빈스앤베리즈 초콜릿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국내외 초콜릿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이는 ‘가성비갑 초콜릿 브랜드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린트’, ‘로아커’와 같은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롯데제과 ‘길리안’ 등 국내 브랜드의 초콜릿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본점, 잠실점, 광복점에서는 일본 프리미엄 초콜릿 ‘킷캣 쇼콜라 토리’와 오리온에서 선보이는 ‘마켓오 생초콜릿’ 특설 매장도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초콜릿보다 속옷과 화장품으로 밸런타인데이 선물에 집중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 직전 란제리 매출은 지난해 75.0% 증가하는 등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이에 신세계 백화점은 란제리 편집숍 '엘라코닉'은 스페셜 선물세트를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이달 18일까지 레드, 핑크 컬러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추가 20% 세일을 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에서도 랩시리즈와 비오템옴므 등의 밸런타인데이 세트를 선보인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