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에 안전까지 '저축은행 활용법'... 5천만원씩 분산저축하라
고금리에 안전까지 '저축은행 활용법'... 5천만원씩 분산저축하라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2.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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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의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리면서도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으려면 '분산 저축하라'는 조언이 눈길을 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저축은행의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리면서도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으려면 '분산 저축하라'는 조언이 눈길을 끈다.

14일 금융감독원은 이에 대해 '저축은행 예·적금 활용법'을 제시하며 가입하려는 저축은행이 우량한지 사전에 확인하고,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5000만원씩 분산 저축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1년 만기 정기 예금에 4900만원을 넣어뒀다면 원금 4900만원과 이자 98만원을 합해 4998만원이므로 모두 보장된다. 예·적금 보장은 저축은행별로 산정되기 때문에 한 저축은행당 원금과 이자를 합쳐 5000만원씩 분산 가입하면 된다.

현재 국내 저축은행 79곳에서 내놓고 있는 예·적금 상품은 수백 가지다. 상품마다 적용되는 금리도 다르다. 때문에 금리와 가입조건을 비교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

거래하고자 하는 저축은행이 우량 저축은행인지는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fisis.fss.or.kr)이나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또한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에 접속하면 예·적금 상품의 금리와 가입조건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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