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문화산책] 동백(Camellia)화가, 강종열 화백의 기획전 러쉬
[WP문화산책] 동백(Camellia)화가, 강종열 화백의 기획전 러쉬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8.03.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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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 (사진제공=강종렬 화백)

[화이트페이퍼=정지은 기자]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합니다’라는 멋진 꽃말을 지닌 동백을 화폭에 담는 강종열 화백의 기획전이 잇달아 열리고 있다.

현재 순천의 루카스 갤러리(3.3~4.27)와 전주의 교동미술관(3.13~3.25)에서 초대전이 열리고 있고, 오는 4월 24일부터는 여수 EXPO 특별전시장에서도 초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강종열 화백은 미국과 프랑스, 중국, 이탈리아 등 해외전시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동백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강 화백의 작품은 2011년 국제박람회기구 BIE사무국과 2014년 프란체스코 교황청과 국내·외의 유명 미술관 등에서도 볼 수 있다.

그는 6월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한·중국제영화제 초대작가로 선정됐고, 6월 14일 뉴욕 첼시 K&P갤러리 초대전과 9~10월경에 중국 베이징에서도 전시를 추진 중이다.

강화백은 동백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동백은 여수의 상징이며, 엄동설한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모습을 움티워 붉은 꽃으로 피어나는 강인함과 한국인의 정신을 지니고 있다. 특히 요즘 천작하고 있는 백동백은 우리민족의 단아함과 절제의 미를 지니고 있다. 동백꽃은 자신의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의 절정일 때 미련 없이 자신을 내려놓을 줄 아는 아름다움도 지니고 있다. 이런 모습의 매료됐다."

이번 전주 교동미술관 초대전은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전라남·북도의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미술계의 미래성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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