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한금융 채용비리 의혹 조사기한 연장
금감원, 신한금융 채용비리 의혹 조사기한 연장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4.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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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검사기한을 다음 주까지로 연장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검사기한을 다음 주까지로 연장한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한금융그룹 계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캐피탈을 지난 12일부터 검사해 왔다.

신한금융그룹 전·현직 임원 20여명의 자녀가 현재 신한금융 계열사에서 근무중이거나 일한 적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서다.

이와 관련해 당초 신한은행은 20일까지, 신한카드와 신한캐피탈은 18일까지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한카드와 신한캐피탈에서 관련 자료를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조사기한이 연장됐다.

신한은행도 오는 20일까지가 검사 기한이지만, 필요할 경우 연장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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