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율주행차 산업개발에 145억원 투입
세종시, 자율주행차 산업개발에 145억원 투입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4.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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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개발에 5년간 145억원을 투자해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세종시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개발에 5년간 145억원을 투자해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 나선다.

24일 세종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공모사업’에서 제안한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주행 기반 전장부품소재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과 지자체 비용 45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자동차의 산업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우선 자율주행자동차 시험도시인 테스트베드로서 기반을 구축해 지역의 미래 신산업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연구개발, 특성분석, 상용화 등 각종 장비와 시설을 구축하고, 산·학·연이 주도하는 개방형실험실인 오픈랩( Open-Lab)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품개발, 기술지도, 시제품제작, 시험분석 및 성능평가 등 자율자동차 산업화 전반에 걸친 기업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귀현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를 자율주행자동차 실증 산업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명실상부한 스마트시티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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