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오세아니아서 1946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오세아니아서 1946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1.17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중공업이 인도한 동급 원유운반선 모습. (사진=삼성중공업)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1946억원 규모의 '수에즈막스(S-Max)'급 원유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3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에 2척의 옵션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를 기대했다.

수에즈막스란, 화물을 가득 실은 상태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선형을 말한다. 크기는 12만5000~20만톤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선박에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 등을 탑재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며 선주사의 운항 조건에 최적화된 선형 및 추진기 등, 연료 절감 기술이 대거 적용돼 운항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차세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돼 선박의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도 지원된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전세계 발주된 S-Max급 원유운반선(셔틀탱커 포함) 총 26척 중 12척을 수주했다.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으로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계속 확보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스마트십 기술 경쟁력으로 중대형 원유운반선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