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꿈꾸는 청년들…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9기 출범
[화이트페이퍼=김혜인 기자]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과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이 국제협력 전문가를 양성하는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OGA)' 9기 과정을 시작했다.
정몽구재단은 2017년부터 지정학적 갈등과 경제 불안, 기후위기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할 인재를 기르기 위해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과 함께 OGA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고 12일 밝혔다.
OGA는 국제기구와 비영리단체 진출을 목표로 하는 청년 인재를 위해 약 10개월간의 교육과 해외 현장학습 등 체계적인 과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9기에는 오준 전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대사, 이재승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 원장, 서창록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 위원장 등 전현직 외교관과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2주간 미국 현장학습을 통해 국제기구 ▲INGO 본부 ▲글로벌 씽크탱크 등을 방문하고 실무진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제기구 진출 시 최대 900만원의 정착지원금도 제공된다.
지난 9일에는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OGA 8기 수료식과 OGA 9기 입학식을 동시에 열었다.
지난 8년간 OGA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원은 총 220여명이며 이 가운데 105명이 세계은행 ▲녹색기후기금 ▲유엔난민기구 ▲국제형사재판소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49개국 72개 기관에 진출했다.
정몽구재단은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인재 육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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