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새로 오미자’ 출시… 문경산 오미자 더했다
롯데칠성음료, ‘새로 오미자’ 출시… 문경산 오미자 더했다
  • 김혜인 기자
  • 승인 2026.05.19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로 슈거 소주 ‘새로’ 세 번째 과일맛, 알코올 12도
살구·다래 이어 라인업 확대, 연속된 세계관 디자인 적용
새로 오미자 (사진=롯데칠성음료)
새로 오미자 (사진=롯데칠성음료)

[화이트페이퍼=김혜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새로 오미자’를 출시하며 과일맛 소주 라인업을 확대했다.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문경산 오미자 과즙을 더해 한국적인 특색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살구’, ‘새로 다래’에 이어 세 번째 과일맛 제품으로 ‘새로 오미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존 과일맛 주류와 차별화를 꾀하고, ‘새로’ 브랜드가 추구해 온 한국적 콘셉트를 이어가기 위해 오미자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오미자는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등 다섯 가지 맛을 지닌 과일로 동의보감에서 여름철 섭취를 권한 제철 과일로 언급된다. 견우와 직녀 설화에서 까마귀와 까치가 오미자 줄기와 덩굴로 오작교를 만들었다는 내용이 전해질 만큼 친숙한 소재다. ‘새로 오미자’는 알코올 도수 12도의 일반 증류주로,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경북 문경산 오미자 과즙을 더했다. 소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오미자 특유의 상큼하고 쌉쌀한 풍미를 살렸으며, 연한 붉은빛의 내용물도 특징이다.

라벨 디자인은 나무 아래에서 붉게 익은 오미자를 바라보며 뛰어오르려는 ‘새로구미’와 흩날리는 오미자 꽃잎을 강조했다. 기존 ‘새로 살구’, ‘새로 다래’와 유사한 구도로 구성해 브랜드 세계관을 이어갔다.

발언에 나선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품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짧게 사라지는 유행을 쫓는 제품이 아닌 소비자에게 진정성 담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새로운 플레이버를 검토했다”며 “제로 슈거 소주의 새 바람을 일으킨 새로에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산 오미자의 다채로운 맛을 더한 새로 오미자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곧 다가올 여름에도 시원한 얼음 등과 함께 즐기는 새로 오미자가 무더위를 이겨내는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4년 4월 출시된 ‘새로 살구’와 2025년 5월 선보인 ‘새로 다래’는 저도수 주류 선호 확대와 브랜드 마케팅 효과에 힘입어 판매가 늘었다. 2025년 기준 두 제품의 합산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4% 성장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