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반값 철도여행' 12월부터 전국 48개 지역으로 확대
코레일, '반값 철도여행' 12월부터 전국 48개 지역으로 확대
  • 김성지 기자
  • 승인 2026.11.06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고창·순창·영암·완도·하동 등 6곳 추가
지역사랑 철도여행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사진=한국철도공사)
지역사랑 철도여행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사진=한국철도공사)

[화이트페이퍼=김성지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구감소지역과 연계한 철도관광 지역을 6곳 늘려 12월부터는 전국 48개 지역에서 반값 운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5일 6개 지자체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인구감소지역으로 향하는 열차의 운임을 50% 깎아주고 현지 관광명소 관람 혜택을 묶은 상품이다.

대전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승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신규 협약 대상인 6개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자리했다.

신규 협약 대상 지자체는 강원 평창, 전북 고창·순창, 전남광주 영암·완도, 경남 하동 등 6곳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코레일과 손을 잡은 인구감소지역은 기존 42곳에서 모두 48곳으로 확대된다.

코레일은 오는 12월부터 이들 6개 지자체와 함께 새로운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공사는 2024년 8월부터 인구감소지역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620여 개 여행상품을 운영해왔으며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객은 54만명에 이른다.

코레일과 협약을 맺은 48개 지자체는 대구 군위, 강원 삼척·영월·정선·태백·횡성·평창, 충북 괴산·단양·영동·옥천·제천, 충남 공주·논산·보령·서천·예산, 전북 김제·남원·무주·익산·임실·정읍·고창·순창, 전남광주 강진·고흥·곡성·구례·보성·장성·장흥·함평·해남·영암·완도, 경북 문경·봉화·안동·영덕·영주·영천·울릉·울진·의성·청도, 경남 밀양·하동이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지역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여행상품"이라며 "전국 방방곡곡의 관광 자원을 촘촘히 연결해 국민의 여행 선택지를 넓히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