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부산시·기보와 맞손…지역 기후테크 기업 저탄소 전환 금융지원
BNK금융, 부산시·기보와 맞손…지역 기후테크 기업 저탄소 전환 금융지원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6.11.06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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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금에서 시설자금까지…시, 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 지원
6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기술보증기금과 ‘부산광역시 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기술보증기금 권형택 이사장, 부산광역시 전재수 시장,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6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기술보증기금과 ‘부산광역시 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기술보증기금 권형택 이사장, 부산광역시 전재수 시장,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BNK금융그룹이 부산광역시,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지역 기후테크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BNK금융은 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기보와 '부산광역시 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 7월 체결한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지원' 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지원 대상과 자금 용도를 넓힌 것이 핵심이다.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기존 운전자금 중심의 지원을 시설자금까지 확대하고, 우대금리 대출과 보증료를 지원하며 탄소감축 기술 사업화와 친환경 설비 투자 등을 도울 계획이다. 부산시는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파악·관리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을 돕는다. 기보는 기술평가료 면제와 우대보증을 통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BNK금융은 앞선 협약을 통해 42개사에 총 200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했으며, 당초 계획한 지원 규모를 모두 소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후테크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과 ESG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기후테크 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고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 기술보증기금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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