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연간목표치 6500억 훌쩍 넘은 7285억 벌었다
NH농협금융, 연간목표치 6500억 훌쩍 넘은 7285억 벌었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10.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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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금융이 은행의 이자이익과 비은행의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세로 연간 목표치를 넘는 7,285억원을 벌어 들였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NH농협금융이 은행의 이자이익과 비은행의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세로 연간 목표치 6,500억원을 넘는 7,285억원을 벌어 들였다.

31일 NH농협금융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7,2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협금융의 내부 연간 목표치였던 6,5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3분기 누적 이자수익은 5조,33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7% 증가했으며, 수수료이익은 8,0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7% 늘었다. 반면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7,22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5% 감소했다.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이 5,160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농협은행은 충당금을 쌓는 빅베스의 영향으로 618억원의 적자였다. 순이자 마진(NIM)은 1.77%로 지난해 말보다 0.04%포인트 개선됐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2%로 지난해 말보다 0.24%포인트 줄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누적순이익으로 2,821억원을 벌어들여 지난해 보다 41.8% 더 많이 벌어들였다. 농협생명은 951억원, NH농협캐피탈은 286억원, NH아문 자산운용은 101억원, NH저축은행은 7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은행 이자이익과 NH투자증권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다만 앞서 실적이 발표된 지주사들에 비해선 훨씬 못 미치는 실적이다. 앞서 지난 30일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익이 2조 706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25.1% 늘었다고 밝혔으며 KB금융은 올 3분기까지 순익이 2조 7577억원을 나타냈다고 발표해 두 회사 모두 2조를 넘어 3조에 이르는 순이익을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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