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지난해 4분기 호 실적을 내 업총 최선호주로 꼽혔다.
2일 김태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메리츠종금증권 4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10% 웃돌았다"며 "기업금융이 지속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가운데 리테일 부분의 이익 증가가 실적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4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7%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9.9% 증가한 3552억원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던 2015년 2873억원 이후 2년 만에 경신했다. 세전이익 역시 전년 대비 40.2% 증가한 4664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메리츠종금증권은 작년을 기점으로 비즈니스 구조 다각화를 진행 중"이라며 "부동산금융에 차별적인 강점을 유지하면서 트레이딩 부분의 전문화와 금융상품을 중심으로 한 리테일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영업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채무보증 규모를 줄여 리스크 관리에 나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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