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1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격이 전월에 비해 0.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기도가 6.32%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31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대비 0.73% 상승했으며, 전년동월 대비로는 8.36% 늘어난 수준이다.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 통계는 최근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평균한 것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당 460만원으로 전월대비 1.17% 상승했다. 이 중 서울은 1.24% 하락한 ㎡당 662만3000원, 경기는 6.32% 상승해 ㎡당 384만6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시도별 민간아파트 중에서 서울시의 분양가는 가장 많이 하락하고, 경기 지역은 6.32%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서울의 경우에는 지난 달 도봉구에서 낮은 분양가로 신규 분양이 이뤄진 데다가 집계대상에 중구가 제외되면서 ㎡당 평균 분양가격이 다소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는 과천 등이 높은 분양가로 책정된 데다가 과천을 포함한 김포‧용인‧부천 등지에서 신규분양 물량이 나오면서 전월대비 평균 분양가격이 상승했다.
그 외 5대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는 0.31% 각각 올랐으며, 기타지방은 0.84% 상승했다.
이번 동향조사에서 1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1만891가구로, 전년동월(2044가구) 대비 4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도권은 총 3077가구로 전년동월(720가구)대비 327% 증가했다.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1430가구로 분양이 없었던 전년동월 대비 크게 늘었다. 기타지방은 6384가구로 전년동월(1284가구)에 비해 397%나 늘었다.
한편,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가구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