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을 2000여호를 공급한다.
9일 LH는 청년 전세임대 2100가구를 3순위 자격요건을 갖춘 청년에게 공급하기로 하고, 이달 14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전세임대는 주택도시기금에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거주할 전세 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 대상자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올해 LH의 청년 전세임대 공급물량은 총 7000가구로 이 중 2100가구가 1·2순위자와 별도로 3순위 자격요건을 갖춘 청년에게 공급된다.
LH는 청년 전세임대를 공급하면서 1‧2‧3순위로 나눠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 가운데 3순위는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로, 타 지역 출신 대학생이거나 고등학교 및 대학을 졸업한 지 2년 이내인 취업준비생이 해당한다.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이며, 지역별로 지원금은 상이하다. 수도권의 경우 1억2000만원, 광역시는 9500만원, 기타지역 8500만원의 전세금이 각각 지원된다.
입주자는 전세보증금 200만원과 정부 지원 보증금의 2∼3%에 해당하는 이자를 월 임대료로 부담하게 된다.
임대차 계약은 2년 단위로 갱신된다.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주희망자는 LH 청약센터를 통해 이달 14∼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마감일로부터 2개월 이후 입주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의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